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28일 "2015년 미래 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우수 이용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 네트워크 선도 시험망(KOREN, 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은 상용망에 적용하기 어려운 미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시험검증과 실증시험을 지원하는 비영리 네트워크 인프라로 현재 총 59개 기관이 이용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코렌을 활용해 양성자 소프트웨어 개발, 핵의학·공학·생명공학 간의 영상 네트워크 구축, 실시간 수술 중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연구협력 및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한편, 미래부는 2014년부터 코렌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이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용 실적이 우수한 2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