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지난 1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 소재한 분자진단 의료기기업체 Experteam S.r.l.(엑스퍼팀 에스알엘)과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perteam S.r.l.은 분자 진단 IVD 시장에서 유전·암·바이러스 등을 검사할 수 있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중합효소연쇄반응)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수출 제품은 ▲보급용 소형 PCR 장비 ‘MyPCR’ ▲유전질환 일종인 취약X(Fragile-X) 증후군 진단이 가능한 ‘LabGscan FRAXA’ PCR 키트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MyPCR은 경쟁 PCR 기기 대비 동등한 수준의 검사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
또 PC 및 스마트폰으로 장비 구동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
LabGscan FRAXA는 취약X증후군 진단용 PCR 키트로 기존 방식 대비 검출 가능 범위가 넓어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소량의 혈액으로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고 단 하루 만에 검사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방식 대비 검출 가능범위가 넓어 저렴한 비용으로 민감도 높은 검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