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중남미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유앤아이는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엘디스큐’(L’disq)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eris)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동일 제품에 대해 1월 18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유앤아이는 이번 추가 취득에 따라 중남미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엘디스큐는 디스크 내 압력 증가로 인한 디스크 탈출로 발생하는 하지 방사통·요통 등을 치료하는 1회용 의료기기.
세계 최초로 방향제어가 가능한 미세 전극으로 척추통증 부위 조직만을 제거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2008년 11월 국내 판매 허가를 시작으로 CE와 FDA로부터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로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