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안상욱)이 연 매출액 21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51.6% 증가한 292억30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텍은 1일 2015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2억 원 증가한 2173억5000만 원(YoY 11.6% 증가), 영업이익은 91억 원 증가한 409억7000만 원(YoY 29.5% 증가), 당기순이익은 176억1000만 증가한 292억3000만 원(YoY 151.6%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텍은 최대 실적 달성과 관련해 ▲국내시장에서 신제품 PaX-i3D Smart 매출 호조 ▲해외시장에서의 바텍 브랜드 인지도·신뢰도 지속 상승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품질혁신 ▲자회사 레이언스 제조원가 개선·디텍터 판매 신장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킨 PaX-i3D Smart가 올해 유럽과 미국시장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고, 현재 2D 제품을 제조·판매 중인 중국법인 또한 2016년부터 3D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어 매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바텍 안상욱 대표는 “바텍은 혁신제품 개발과 생산성 및 품질혁신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및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적 제휴사업 확대를 통한 덴탈 이미징 분야 글로벌 1위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