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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란투스 특허만료 코 앞…그런데 경쟁자 없다?

첫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 출시 늦어질 듯…투제오, 트레시바 압축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11:50:57
600억 짜리 기저인슐린 '란투스(인슐린글라진)' 특허만료가 오는 6일로 코 앞이지만 경쟁자는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저도 노보 노디스크를 제외하고는 사노피 집안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허가 현황은 릴리·베링거인겔하임 합작품 '베이사글라'가 유일하다.

이 약은 릴리에서 제조를 담당하며 유럽의약국(EMA)에서 2014년 9월 ‘아바스리아(Abasria)' 제품명으로 승인 받았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2014년 8월 잠정승인(tentative approval)을 결정했고 지난해 9월 사노피와 릴리의 '베이사글라' 발매 합의에 따라 2016년 12월 15일부터 미국에서 제품을 발매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발매 시기는 '란투스' 특허만료일보다는 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릴리가 회사 사정 등을 고려해 출시일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상황을 종합할 때 '란투스' 경쟁자는 특허만료 후에도 같은 회사 '투제오(인슐린글라진)'나 노보 노디스크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은 롱 액팅 기저인슐린으로 란투스와의 직접 비교에서 저혈당 위험 등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투제오'는 '란투스' 판매 경험과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된다는 장점을 '트레시바'는 만 1세부터 사용 가능한 넓은 적응증을 무기로 삼는다.

이외에 '란투스' 경쟁자를 꼽자면 현재 국내 허가 준비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란투스' 바이오시밀러(SB9)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여느 대형 오리지널 특허 만료와는 달리 복제약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개발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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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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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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