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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회장 임기 연장론 '솔솔'…"제로베이스서 검토"

박상근 회장, 18일 병협발전특위서 첫 논의…"의견 듣겠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03 05:05:45
대한병원협회가 회장 임기를 1년 연장하는 방안 등 조직개편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병협이 한단계 도약하려면 새로운 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는 내부 여론을 반영, 논의를 시작한 것.

박상근 병협회장
박상근 회장은 2일 전화통화를 통해 "오는 18일 병협발전특위 첫 회의에서 회장 임기 연장 등 병협 운영 시스템 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협 회장 임기 등 협회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돼 왔다"며 "이번 기회에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협회장 임기는 병협 조직 개편 방안 중 일부분.

'병원협회= 병원장들의 모임'이라는 인식의 틀을 깨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협회 내부의 판단이다.

병협은 이를 논의하고자 병협발전특위를 가동, 위원장에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임명했다.

첫 특위에서는 회장임기 연장은 물론 병협 조직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회장과 이사장을 구분해 이사회 중심으로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전임 회장 및 차기 회장제를 둠으로써 회무 연속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물론 논의 결과에 따라 지금처럼 회장, 상근부회장 중심의 구조를 유지할 수도 있다.

사실, 병협회장 임기 연장론은 수년 째 계속돼 왔지만 흐지부지 되기 십상이었다. 그런 만큼 이번에 논의를 통해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근 회장은 "중요한 것은 모든 사안을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한다는 점"이라며 "특위 양정현 위원장 주축으로 직능별,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게 우선"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또한 회장 임기 연장은 현 회장이 아닌 차기 혹은 차차기 회장부터 적용되는 것을 전제로 논의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는 게 현 집행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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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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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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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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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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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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