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지난 4일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작년 메르스를 극복한 대응사례를 청취하고 이번 연휴 때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응급실을 비롯해 포괄간호병동(51병동), 내시경실, 영상의학과 등을 직접 둘러봤다.
건양대병원은 장관 방문에 맞춰 작년 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에 따른 응급실 진료 공간 확대, 응급환자의 전용 입원실 및 중환자실 신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마련 등 향후 세부운영계획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