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2주기 의대 인증 중간평가 돌입…가톨릭 등 13개 대상

26일 설명회 거쳐 8월부터 평가 진행…미충족시 국시 제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6-02-20 05:05:40
가톨릭 의과대학 등 13개 의과대학이 올 상반기부터 의학교육 평가 인증 조사에 들어간다.

이는 2주기 평가 인증에 대한 중간 평가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졸업생의 의사 국가시험 응시가 제한된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오는 26일 평가인증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6년도 의대 인증 중간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4년도에 인증을 획득한 가톨릭, 경상, 동아, 부산, 순천향, 원광, 이화, 인제, 전남, 전북, 중앙, 한림, 한양의대 등 총 13개 대학이다.

의평원은 26일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 평가 인증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평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평가 대상 병원은 우선 8월 31일까지 인증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의평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서면 평가를 진행하며 11월부터 12월간 현지방문 평가를 거쳐 2017년 1월 최종적인 인증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중간 평가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이들 대학들은 향후 2년간 의대 인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만약 미흡한 점이나 의대 운영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재인증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인증이 취소된다.

특히 의평원이 국가 공인 인증평가기관으로 격상되면서 의평원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의 졸업생은 국가고시를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만약 인증을 유지하지 못하면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현재 대상 병원들은 2주기 평가에서 무난히 인증을 통과한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1주기부터 수차례 인증을 받은 대학들인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평원 관계자는 "무난히 인증을 받은 대학들인 만큼 최근 2년간 대학에서 일어난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 점검하는 자체평가의 의미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