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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교수, 의사 출신 첫 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선출
대한민국 핵의학 연구·중흥 주역…내달 10일 취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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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 최고 석학단체인 과학기술한림원 수장 등극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이명철 박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6일 오후 열리는 2016년도 제1회 정기총회에서 이명철 서울의대 명예교수(68, 국군수도병원 원장) 원장 인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명철 교수(핵의학과 전문의, 서울의대 73년졸)는 지난해 10월 한림원 정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단독 출마로 차기 원장(임기 3년)에 선출됐다.
그는 서울의대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장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국군수도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명철 교수는 국내 핵의학 전문의 제도 마련과 더불어 세계핵의학회장 역임 등 한국 핵의학 연구중흥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전문가 단체로 의약학과 정책, 이학, 공학, 농수산학 등 5개 학부 최고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명철 원장 취임식은 3월 10일 오전 한림원 회관 대강당에서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명철 교수(핵의학과 전문의, 서울의대 73년졸)는 지난해 10월 한림원 정회원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단독 출마로 차기 원장(임기 3년)에 선출됐다.
그는 서울의대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장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국군수도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명철 교수는 국내 핵의학 전문의 제도 마련과 더불어 세계핵의학회장 역임 등 한국 핵의학 연구중흥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전문가 단체로 의약학과 정책, 이학, 공학, 농수산학 등 5개 학부 최고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명철 원장 취임식은 3월 10일 오전 한림원 회관 대강당에서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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