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진국)는 지난 4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 자율방범대원들이 병원을 이용할 시 건강검진, 진료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를 하다보면 부상을 당하거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하는데, 이번 협약이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