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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WHO 산하기구에 독감백신 387억원 규모 수주

역대 최대 규모, 누적 해외수주액 1억500만 달러 기록


손의식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11:51:23
지난해 한미약품이 사노피·얀센 등 글로벌 제약사와 8조원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국내 토종 제약사의 글로벌 쾌거가 이어지고 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6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200만달러, 한화로 약 387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녹십자는 독감백신 수출 5년만에 해외 누적 수주액은 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녹십자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해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로부터 일인용과 다인용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를 인증받아 국제기구 입찰 참여 자격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일구고 있다.

수출 첫해인 2010년 550만달러(약 67억원) 규모였던 독감백신 수출고는 지난해 4800만달러(약 580억원)를 기록, 5년만에 9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 입찰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제치고 독감백신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상황과 우리나라 수출이 최장기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녹십자는 자사의 독감백신이 글로벌급으로 성장한 비결은 다국적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함께 글로벌 백신 시장서 7~8% 정도를 차지하는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출 전략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택 녹십자 전무는 "수출 대상 국가를 현재 30여개에서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분량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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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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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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