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근거 데이터, 용법용량, 기준제형(SC or IV)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 3개 성분이 RA 치료제에서 어느정도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
익명을 원한 류마티스내과 C병원 교수는 "TNF 억제제간 큰 차이는 없다. 효능 및 안전성은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느냐에 다르다. 대부분 병이 생긴지 얼마 안된 환자가 대상이라면 약효가 좋다. 따라서 류마티스 전문의들이 생각하는 초기 반응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측면에서 가격은 어느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좀 더 저렴해져야겠지만 시밀러 등장 등으로 생물학적제제를 낮은 가격에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TNF 억제제의 활용도가 늘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