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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책임지는 의료기기 전문가 키운다

대한의공협회 ‘제5회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29 02:00:21
대한의공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 간호대학에서 ‘제5회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양성(검정)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 안전관리자(Medical Device Safety Officer·MDSO)는 종합·상급종합병원의 진단·치료·수술 등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사후 관리하는 실무책임 전문가를 말한다.

특히 MDSO 양성 프로그램은 날로 다양해지고 첨단화된 병원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과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한의공협회가 2010년 처음 실시했다.

올해 교육은 ▲의료기기 법규 ▲의료기기 종류와 분야별 특성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 ▲의료기기 국제표준규격 ▲의료기기 사후관리 지침 ▲의료기기 안전성 모니터링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현황 ▲의료기기 설치 및 완료 프로세스 등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16개 전문과목에 걸쳐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대한의공협회는 양일간 16시간 교육 후 최종 평가시험을 실시해 합격자들에게 ‘병원 의료기기안전관리자’ 인증을 통해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

더불어 평가시험 응시자들에게는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다음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묘원 회장은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첫 실시 이후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교육 및 검정과정은 전국에 있는 병원 의공사 약 80명이 지원할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공협회는 오는 6월 18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국산 의료기기 선진화 및 의료기기 안전관리(안전성·유효성)를 위한 의공사 역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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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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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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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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