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과 인식, 환자안전과 인증 전략 수립,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환자안전의 기본법규와 의료정책, 환자안전 전담자 역할 및 도전과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지원방안, 오류예방을 위한 환자 및 의료진간 의사소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에 이어서는 환자안전실무지침서 출간식이 진행됐다.
환자안전실무지침서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환자안전문화, 환자안전과 질향상 도구, 근거중심 정보탐색, 환자안전을 위해 필요한 각 영역별 지침과 전략 그리고 국내 우수 병원들의 사례로 구성됐다.
천자혜 회장은 "한국QI간호사회 회원이 환자안전 분야의 전무가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해 최선을 다해 환자를 섬기고자 노력하며 환자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