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년차를 맞이한 ‘헬스케어코리아포럼’ 제21회 정기 컨퍼런스가 오는 5일(광주 김대중 컨벤선센터)과 7일(서울 엘타워) 개최된다.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은 헬스케어 IT분야 다양한 전문기업들이 최근 트렌드,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로 누적 인원 1만 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함께해 온 대규모 헬스케어 IT 컨퍼런스.
제21회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은 크게 컨퍼런스와 전시로 구성되며 참석자간 네트워크 시간을 제공해 유용한 정보교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2개 섹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서는 ▲간단한 전자동의서 구축을 통한 스마트병원 만들기 ▲생체정보를 활용한 차세대 의료정보 인증시스템 소개 ▲사용자 기반 차세대 방화벽 활용 방법 ▲중요 의료시스템을 위한 빠른 중복제거 백업 적용 사례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병원 기준정보 관리 MDM 사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전시회에는 ▲어바이어코리아 ▲비트컴퓨터 ▲데이터뱅크 ▲F5네트웍스코리아 ▲인텔코리아 등 15개사가 참여한다.
포럼 최현묵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IT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기술이 접목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헬스케어 근간을 이루는 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은 의료 현장에 필요한 정보·콘텐츠·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헬스케어 IT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