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이 최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 책을 나눠주는 책 드림(Dream)행사를 개최했다.
임신부들에게는 희망의 꿈을,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나눠준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책 드림(Dream) 행사에는 태교와 어린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 1500권을 소아청소년과와 주산기센터, 어린이병동에서 음료수, 풍선과 함께 나눠줬다.
민응기 병원장은 "예비 부모의 책 읽어주기 태교는 뱃속 태아의 청각 자극을 통해 뇌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일병원이 나눠 준 책이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병원은 여원미디어와 문화나눔 협약체결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모교실 등에서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에게 동화책을 나눠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