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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 시동" 분당서울대 헬스케어혁신파크 개원

국내 첫 병원주도 융복합 연구단지…정밀의학 실현 기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7 17:36:44
국내 첫 병원 주도의 융복합 연구단지가 닻을 올렸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Healthcare Innovation Park)는 27일(수)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산·학·연·병원·지자체가 연계된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단지로 ▲부지 45,728㎡ (13,832평) ▲연면적 79,041㎡ (23,833평)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를 갖췄다.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특화해 집중 연구할 분야는 의료기기, 헬스케어ICT, 휴먼유전체, 나노의학, 재생의학 총 5개 분야.

그중 의료기기 연구 분야의 경우 50억원 규모의 '특화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가 수행 중이며 헬스케어ICT 분야에서는 미래과학창조부 주관 약 2650억원 규모의 'ICT융·복합 정밀의료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다.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신설 예정인 전임상실험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임상연구의 한 축인 전임상분야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고 최신 시설에서 최적의 연구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인체장기 재생연구, 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밀의학 실현 등 미래형 융·복합 연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고용,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으로, 첨단 R&D와 수익 구조의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연구기관의 집적화를 이뤄 시장을 선점, 의생명 연구범위의 확장을 통해 기술특허를 확보하는 등 연구기관 및 제약회사, 바이오벤처와의 협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 최초이자 독창적인 모델인 헬스케어혁신파크는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산업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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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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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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