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가 새로운 브랜드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를 발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헬스케어산업에서 지멘스 개척 정신과 엔지니어링 전문지식을 강조하고 조직과 직원들을 표현하고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 버나드 몬탁(Bernd Montag) 사장은 “지멘스 헬스케어는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과학기술의 탁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의료진들이 우수한 품질과 효율적인 환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임상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브랜드에 걸맞게 지멘스의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하고 보다 광범위한 맞춤형 임상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총체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 새로운 브랜드는 지멘스 헬스케어의 포부를 담았고 인재경영으로 대표되는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며 “전 세계 4만5000명 지멘스 헬스케어 직원들은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2년 전 ‘비전 2020’ 전략 일환으로 조직을 재편성해 헬스케어사업 부문의 독립 경영을 발표한 바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앞으로 의료영상 및 진단검사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보강하는 동시에 관리서비스, 컨설팅 및 디지털서비스와 점차 성장하고 있는 치료 및 분자진단시장 첨단 기술들을 포함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