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싱가포르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Asia 2016)에 참가할 업체들을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남도가 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와 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장치비를 포함한 박람회 부스 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1인 1사)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동남아시권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로 각종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제품 전반에 대한 수출 거래선 발굴과 의료기기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