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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 식대수가 직영가산 원상복구 "6월부터 시행"

일자리 감소·경영손실 등 반영…내년부터 물가인상과 연동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05-10 16:40:17
의료기관 식대수가 직영가산이 6월부터 원상 복구된다. 또한 내년부터 물가인상과 연동된 식대수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연금공단 북부지사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입원환자 식대수가 개편안'을 상정, 의결했다.

식대수가는 지난해 10월부터 6% 인상(약 968억원 규모)과 직영가산 폐지를 시행 중인 상태이다.

직영가산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 수와 손실액.(단위: 개, 억원)
건정심 소위원회는 직영가산 폐지로 가입자 측은 영양사 일자리 감소 및 고용불안을, 공급자 측은 경영손실 발생 등을 지적하며 직영가산을 논의했다.

직영기관은 49%(1256개)이며, 직영가산 폐지에 따른 감소 금액(728억원)의 82%(599억원)를 차지했다.

가입자와 공급자에서 지적한 영양사와 조리사 인력도 감소했다.

식대수가 개편 후 영양사는 5808명에서 5631명으로 177명 감소(3.1%)했으며, 조리사도 8194명에서 7875명으로 319명(3.9%) 줄었다.

식대 개선 후 영양사와 조리사 인력 감소 추이.
건정심은 직영가산을 도입해 금액을 고시해 6월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식수 당 200원 가산이 적용된다.

이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약 222억원 규모이다.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자동조정기전도 의결했다. 고시 개정을 통해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건정심을 통과한 식대 개선안.
추가 소요재정은 약 52억원(2015년 소비자물가변동률 0.7% 적용)이다.

다만, 단서조항을 달았다.

건정심은 일부 위원의 의견을 수용해 식사 질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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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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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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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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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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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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