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이 오는 24일 본원 1층 로비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각 지역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원자력병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1부 행사는 1층 로비에서 ▲통증 OX 퀴즈 ▲통증교육 등이 시행되고 이어서 2부 행사는 입원병동에서 ▲입원환자 대상 통증 캠페인 ▲홍보자료 및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들이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조절하여 보다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가족들도 암 환자의 통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