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외과의사 역할을 담당한 배우 이승준 씨(사진)가 감염병 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의사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승준 씨를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준 씨는 1일 검역관 체험과 홍보 영상 및 포스터 촬영 등 6개월 간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국민들이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이승준 씨는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해외감염병 예방 대학생 온라인 홍보단인 '더블체크 서포터즈' 20명도 위촉했다.
더불체크 서포터즈는 SNS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외감염병 예방 및 검역법 개정에 따른 신고의무 사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