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2016 제20회 Fun&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오는 29일 창덕여자중학교와 정동 일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키와 몸무게, 체지방과 혈압 측정을 한 뒤, 정동 일대를 걸으며 역사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창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신나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캠프를 주관하는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 비만 관리는 경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정동 일대를 걸으며 생활터전에서의 즐거운 역사문화체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까지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koss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작성해 메일(webmaster@kosso.or.kr)이나 팩스(02-364-0883)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대한비만학회 사무국(02-364-0886~7)로 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