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23일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 정택근 소장(전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영입해 기존 척추센터를 확장 오픈,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서면 진료원장을 필두로,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택근 소장을 새롭게 영입, 환자의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정택근 척추센터 소장은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이자 김포 우리들병원 및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한 내시경 척추수술의 권위자로, 약 8000례 이상의 척추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독일 등 해외연수를 통한 최신 척추수술 연구와 미세침습 척추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척추질환 연구 분야에서도 명성을 쌓고 있다.
정택근 소장은 "최근에는 내시경 척추수술을 통해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 디스크 탈출증이나 고령환자 비중이 높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인천 연수구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내시경 척추수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척추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시·수술의 선택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15개 전문센터로 구성, 4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천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고, 국립암센터 주관 암 검진평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평가결과 고관절치환술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201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