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열리는 ‘2016년 제23차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를 후원한다.
‘내비뇨기과학의 발전과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비뇨기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모여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행사 첫 날 10일에는 내비뇨기과 분야 ▲식이요법 ▲대사증후군 ▲전립선 절제술 후 합병증 관련 강의 등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연성 요관경을 이용한 요관결석 제거술,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통한 신절제술 등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11일 학술대회 현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비뇨기과질환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하는 연성 비디오 방광내시경 ‘CYF-VH’를 전시하고 의료진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푸스 연성 방광내시경은 선단부 끝이 가늘고 둥글며 매끄러운 형태를 가지고 있어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도 부드러운 삽입이 가능해 삽입 시 환자 통증과 이물감을 개선했다.
특히 ‘NBI’(Narrow Band Imaging·협대역 화상 강화) 기술을 통해 백색광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조직과 미세 병변을 효과적으로 식별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NBI 기술이 암의 영양보급로인 점막표층 모세혈관과 점막 미세패턴 등을 색조 차이로 강조·표시해주기 때문으로 방광암 등 병변 조기 발견과 시술 후 추적 검사 시 재발 병변 발견에 효과적이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최근 비뇨기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딱딱한 경성 방광내시경으로 환자 고통이 크다는 점 때문에 검사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고통을 줄여주고 방광암 등 병변 조기 발견에도 도움이 되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향후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