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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대체요법, 암환자 암전문의 인식 차이 커

암 환자 700명, 암 전문의 134명 대상 연구 결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8-26 09:37:01
보완대체요법을 두고 암환자과 암전문의 간에 인식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김상혁·신동욱(가정의학과), 충북대병원 박종혁 교수(예방의학과)팀은 암환자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 사용여부와 기대효과를 조사했다.

좌측부터 김상혁, 신동욱, 박종혁 교수
그 결과 암 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중 70%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이어 절반 이상이 암 완치는 물론 생존율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암 전문의는 통증 경감이나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과 같은 지지요법으로서 보완대체요법의 효과는 있지만 암 완치 및 생존율은 각각 3.7%, 6.7%만 효과가 있다고 봤다.

이는 암 환자와 암 전문의 간에 보완대체요법을 바라보는 시선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상혁 교수는 "암환자는 뭔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하지만 정작 암 치료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의와 관련된 상담을 하지 않는다"라면서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대한 근거 중심의 가이드 및 의사, 환자간 적극적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혁 교수는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 쉽게 암치료에 대해 보완대체요법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허위, 과장 광고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보완대체요법의 부적절한 사용을 막고 근거에 기반한 효과적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대체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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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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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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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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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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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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