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국민건강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마케팅과 인류건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사회에 기여하고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며 각자의 업무에 대한 가치관과 원칙을 갖춰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바른 가치관과 원칙은 자신과 회사의 성취를 넘어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맺음말로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장기근속자와 모범상 시상도 이어졌다.
10년 근속상에는 품질보증팀 김정아 부장과 생산1팀 주소현 사원이 20년 근속상을, 개발실 강영수 부장 외 15명이, 5년 근속상에는 안산팀 박설아 주임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한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영서팀 김용규 과장과 인천남부팀 최우성 대리가 공로상을, 인천남부팀 정문철 과장 외 14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5기 혜정장학회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안국약품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 및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갤러리AG'에서는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안국약품 캐릭터공모전 입상 57인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국약품은 국민들과 세계의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회사 공식 캐릭터를 확보코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수많은 아티스트 및 지망생들의 응모가 이어졌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57점을 선발,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국약품의 비전인 인류건강실현과 글로벌 마케팅을 다양한 아이디어와 형상들로 창작된 작품들은 회사 임직원과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국약품 캐릭터공모전 입상 57인전'을 공개 및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