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부회장은 19기 대전협에서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수련환경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이번 집행부에서도 전공의법 및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관련 업무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남기훈 홍보이사는 이전 집행부에서 대전협 홈페이지 및 SNS 활성화, 전국수련병원평가 설문조사 등으로 활약했다. 정용욱·조승국·조영대 이사 역시 20기 집행부에 연속 참여하며 대전협 사업과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기 회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통과를 계기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지만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 올바른 수련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제대로 평가하고, 당당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료계 안팎으로 직면한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젊은 의사들이 다양한 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우리나라 의료현실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