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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약 임브루비카, CLL에도 사용 가능해져

임브루비카140mg, 외투세포림프종 급여 이어 적응증 추가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6-09-21 17:42:46
한국얀센의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가 적응증이 넓어졌다.

지난 달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것.

이번 적응증 확대는 다기관 무작위 3상임상인 RESONATE(PCYC-1112-CA) 결과를 근거로 한다.

해당 결과는 2014년 7월 국제 학술지인 NEJM에 게재된 바 있다.

RESONATETM 연구를 살펴보면, 이전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세포성림프종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임브루비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 2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율(OS) 및 전체 반응률(ORR)이었다.

결과에 따르면, 12개월째 임브루비카 투약군(195명)의 전체생존율은 90%로, 오파투무맙 투여군의 사망 위험 (80%) 대비 5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브루비카군의 전체 반응률은 42.6%로, 오파투무맙 투여군 4.1%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과 관련, 임브루비카군의 PFS는 9.4개월, 오파투무맙 투여군은 8.1개월이었다. 오파투무맙 투여군 대비 임브루비카군의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은 78%가 감소했다.

한국얀센 스페셜티사업부 유재현 상무는 "국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은 질환이 재발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가 제한됐다"며 "적응증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희귀혈액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생명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브루비카는 얀센 자회사인 실락GmbH(Cilag GmbH International)과 애브비의 자회사 파마사이클릭스가 공동 개발한 약물로 미국에서는 얀센과 파마사이클릭스가, 이 외의 지역에서는 얀센이 판매하고 있다.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단백질 억제제인 임브루비카는 2014년 8월 8일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경험한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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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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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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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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