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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체 ‘주목’…병원 구매팀장·바이어를 잡아라

K-Hospital Fair 2016 ‘3대 바이어 구매 촉진 프로그램’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17 16:51:53
지난해 K-Hospital Fair에 참가한 업체 담당자가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
오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6)에서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K-Hospital Fair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215개 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의료산업박람회로 도약했다.

특히 국내 병원 구매·물류팀장들과 해외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3대 바이오 구매 촉진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기기시장 내수 촉진은 물론 국산 의료기기 해외수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국 100여개 병원 구매·물류팀장들이 참여하는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국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구매·물류팀장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기기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시에 참가업체들에게는 실질적인 고객인 병원 구매담당자들을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는 “병원 구매·물류팀장은 의료기기 구매에 있어 병원장이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중요한 정보전달 창구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과 미팅을 갖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상담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 병원 신·증축 및 의료기기 구매계획이 있는 병원들이 참여하는 ‘병원설비·의료기기 조달상담회’ 역시 의료기기업체들이 눈여겨볼만하다.

박람회 현장에서 병원과 의료기기업체가 1:1 구매상담회 및 비교견적을 낼 수 있는 조달상담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부천세종병원 등 20여개 병원이 참가해 각 병원 구매조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은 박람회 현장에 ‘구매 상담부스’를 설치해 부스를 방문한 참가업체들과 상담회를 갖는 한편 ‘구매 매칭 상담회’를 통해 희망하는 참가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리는 ‘MIP’(Medical Industry Partnering)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MIP 매칭 프로그램은 중국·이란·터키 등 12개국 진출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이 지역 바이어 및 글로벌 유통사를 초청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와의 1:1 매칭 상담을 주선한다.

주최사 관계자는 “병원 중심·의사중심을 표방하는 K-Hospital Fair의 가장 큰 가치는 병원종사자들과 업체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병원의료산업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Hospital Fair는 병원종사자들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장터를, 참가업체에게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병원장·구매팀장 등 고객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B2B 전시회 본질에 맞는 충실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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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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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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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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