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상생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 기술력과 우수 제품을 공개해 글로벌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여 주요 글로벌기업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벡톤디킨스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스미스메디칼 ▲지멘스헬스케어 ▲한국엘러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등 7개 기업.
이들 기업들은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에는 ▲대양의료기 ▲굿플 ▲네오닥터 ▲엠큐어 ▲유니스파테크 ▲유원메디텍 ▲코스텍 ▲퓨런메디칼 ▲헬스웰메디칼 ▲휴레브 ▲현메딕스 등 국내 업체들이 참여한다.
협회 황휘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올해 제조업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와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과 국내 제조업체가 연계해 ▲기술노하우 ▲연구·개발 아이템 등 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기업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