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인천교통공사와 7일 계산역에서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과 교류를 통한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번영에 기여'를 골자로 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이 날 협약식과 함께 계산역의 건강 휴게 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공간은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건강을 자가 체크할 수 있도록 혈압기와 신체 계측기를 갖추고 있으며, 독서와 휴식을 취하기 위한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계산역을 시범으로 주 1회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 다른 역에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병원 또한 건강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