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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종병 심사 지원 이관 앞두고 대개편 예고

신규직원 100여명 채용 이어 본원도 개편 "요양기관 양해해달라"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03 05:00:3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 달 종합병원 심사 이관을 위해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을 위해 심사직원들의 희망보직 의견을 접수 한 데 이어 관련 시범사업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서울사무소와 9개 지원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일관성 향상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심사 이관을 추진하기 위해 136명의 신규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이 중 약 100여명을 심사직으로 채용해 내년 1월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12월 대대적인 인사개편 시 지원으로 가길 희망하는 직원들의 의견도 접수한 상황이다.

일단 심평원은 신규 심사직원과 기존 심사직원들을 안배해 지원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A 지원장은 "1월 종합병원 심사를 지원으로 이관함에 따라 심사직들의 이동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기존 심사직과 신규 심사직을 안배한 인사개편이 절실하다. 자칫 신규직들로만 새롭게 지원에 배치된다면 업무 가중과 종합병원들의 민원이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심평원은 지난 10월 말부터 내년 1월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서울 및 부산, 광주, 수원지원에서 진행했다.

사전에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련된 사안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에서 진행된 것이다.

또한 본원과 각 지원 간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지원 간의 심사 일관성 문제도 수시로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심사일관성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각 지원 간의 심사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심평원은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에 발 맞춰 본원 부서개편을 추진 중이다.

최근 심평원이 마련한 '지원 및 실무부서 기능 조정 등 조직개편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종합병원 심사기능 이관을 위해 총 5개부 138명읠 지원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이관부서는 심사를 주로 맡아 수행하는 심사 1·2실과 포괄수가실, 의료급여실의 부서 및 인력이 이관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심사관리실, 고객관리실, 의료자원실 부서 인력 일부분이 지원으로 이관, 전환배치 된다.

즉 관련부서 개편에 따라 본원에서 이관되는 부서의 개편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심평원은 12월부터 한 달 동안 요양기관들의 재심사조정 청구건에 대해 보류하는 한편, 향후 본원 심사부서 개편 완료 시 해당 부서에서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심평원 관계자는 "종합병원 심사 지원 이관과 관련 본원 심사부서의 개편이 예정돼 있다"며 "현재 기획예산부에서 관련된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요양기관의 재심사조정 청구 접수 및 처리와 관련해서는 향후 본원 심사부서 개편 완료시 해당 부서에서 자동 처리될 예정"이라며 "접수대기 상태로 표기돼 있더라도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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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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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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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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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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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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