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삼성서울병원)가 지난 2일과 3일 각각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에서 ‘M&M(Mortality & Morbidity) Conference 2016’과 ‘Case of the year 2016’를 연이어 개최했다.
양일간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그간 학회 활동을 되짚고 학술 공유와 회원 간 친목을 쌓는 연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40여명의 인터벤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총 15개 증례 발표와 19개 테크닉 팁 케이스가 소개됐다.
Case of the year에서는 한 해 동안 회원들에게 소개할 만한 유익한 팁을 공모해 발표작을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팁을 선정한다.
올해는 ‘Endovascular repair with covered stent graft for transected popliteal artery injury: dual access(femoral and posterior tibial)’를 주제로 한 목포한국병원 김용태 교수가 1등상을 수상했다.
이어 2등상에는 삼성서울병원 이상엽 교수의 ‘Aggressive Pelvic AVM, result of multi-session treatment’가 선정됐다.
도영수 회장은 행사를 끝마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쁜 연말 학회 마지막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되고 더욱 열정적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