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26일부터 병원 신관 13층, 종양혈액내과 병동(신관 13병동) 45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운영한다.
새로 단장한 병동에는 간호사 36명, 간호조무사 8명, 간병지원인력 4명 등 총 48명이 한 팀이 되어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병동에서 의료 서비스와 함께 환자 쾌유를 위한 일상 활동을 돕는다.
신호철 원장은 "우리 병원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병실에 보호자가 없어도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는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완치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 스스로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