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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신년사

New Start 2017,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01-01 05:00:00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 68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변화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한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은 간호조무사에게 뜻깊은 해입니다. 1967년, 간무사 직종 탄생이후 처음으로 보조 인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전문직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1월 1일부터 시·도지사 자격이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으로 격상되며, 의료인·의료기사 등과 같이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는 '자격신고제'도 시행됩니다. 또한,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가 실시되어 2019년부터는 지정 교육기관 수료생만이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받게 되는 등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의 재탄생을 본격화합니다.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우리 간무사는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정인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간호 및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독립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는 2017년을 맞이하여 우리 협회는 회원 공모를 통해 2017년 슬로건을 "New Start 2017, 간무사 전문 직종 도약의 해"로 선정하고, 2017년 5대 중점사업을 확정하였습니다.

첫째, 보건의료단체 및 전문 직종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의료법 개정을 통해 중앙회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치세력화, 전문대 양성 실현, 운영시스템 고도화사업 추진, 정책 및 홍보기능 강화 등으로 대외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회원이 만족하는 보수교육 및 자격신고를 약속합니다.

보수교육 교육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목 다양화, 위탁교육·전문교육 활성화를 도모하여 보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자격신고 대비 전담부서 확대 운영, 보수교육 공가 처리 및 교육비 지원, 고용노동부 환급과정 도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간호조무사교육원을 운영하겠습니다.

'간호조무사교육원'을 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보건복지부 지정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전문화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넷째,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를 약속합니다.

지난해 선보였던 회원 드림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회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간호인력 취업센터 운영, 법률·노무·세무 지원을 강화하여 회원 곁에 든든히 자리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무사로의 이미지 제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사회공헌기금 조성, LPN 봉사단 활성화, 협회보 LPN News 인터넷 발행 등을 통해 국민들과 간무사 간의 접점을 늘리고, 직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생산·전달하여 새로운 간호조무사像 정립에 매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2017년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직역의 홍보대사입니다. 3월 1일부터 의료인 등의 명찰 패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간무사 또한 명찰을 패용해야 합니다.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우리 직역이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자리하는 간호인력'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는 간무사입니다!

작고 여린 촛불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듯 우리 간무사 또한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직역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책임진다는 사명감, '대한민국 간호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 임하는 회원들이 많아질수록 그 변화의 바람은 더욱 강하게 불 것입니다.

간호조무사로서 현장에서 흘렸던 수많은 땀방울을 드러내어 전문직종으로 당당히 도약합시다.

회원 여러분!

2017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2018년에는 지방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의료법 개정 과정을 겪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회원들의 결집된 힘'임을 느꼈습니다. 정치세력화 또한 절실합니다. 협회는 68만 간무사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간무사 정치세력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2017년, 간호조무사는 새롭게 시작합니다. 전문 직종으로 힘차게 도약합니다.

우리는 간무사입니다! 우리는 LPN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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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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