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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엄중한 상황…국민 신뢰 의료체계 구축"

신년사 통해 밝혀…"IT 활용 도서벽지·격오지 의료서비스 제공"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12-29 15:25:30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토대로 보건의료체계 구축 등 새해 사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엽 장관은 29일 배포한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국정이 엄중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이신위본'(믿음이 가장 근본)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며 정유년 한해를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2016년 한해를 돌아보며 "메르스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뼈아픈 반성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전방위적 수술을 단행했다"면서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운영과 감염관리 수가개편 등 공중보건 위기대응 체계를 내실화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국가 보건수준의 치명적 위협이 되는 항생제 내성 문제도 2016년 수립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토대로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총 2.6조원 덜어드렸으며 12세 이하 국가예방접종도 A형 간염 등 6종을 추가해 총 16종으로 확대했다"고 자평했다.

새해부터 암과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를 더욱 확대한다.

정진엽 장관은 "암과 희귀질환 등으로 인한 높은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올해 고 1학생과 입대장병, 만 40세 대상 생애주기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도서벽지 주민과 격오지 장병 등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게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형평성과 수용성, 재정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밀의료와 제약산업 발전 의지도 천명했다.

정 장관은 "정밀의료 및 재생의료 등 미래를 대피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해 세계를 선도하는 보건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저출산대책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남성 육아참여를 핵심 메시지로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연대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임하는 각오도 피력했다.

정 장관은 "지금은 국정이 엄중한 상황이다. 국민 여러분이 정부에 보내준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할 것"고 말했다.

정진엽 장관은 "민생 최우선 부처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실현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체계 구축, 세밀하고 꼼꼼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수립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과 보건의료계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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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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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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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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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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