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1개월 만에 제조허가 획득 ‘의료용 봉합기’ 일등공신

오송재단, 메디칼임팩트 ‘EZ-Close’ 개발 물심양면 지원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12-30 17:41:42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현병화)가 국내 의료기기업체 메디칼임팩트를 지원해 개발한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가 1개월 만에 식약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기존 의료용 봉합기는 복강경 수술 시 복막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봉합함에 따라 의료진 수고와 시간낭비를 초래했다.

반면 이번에 제조허가를 받은 의료용 봉합기 ‘EZ-Close’는 투관침 부위(Puncture)에 삽입했다가 빼내기만 하면 1분 안에 봉합을 완료해 편리성을 높였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봉합기는 과한 힘을 가하는 경우 장기 손상이 우려되지만 EZ-Close의 경우 투관침(Trocar)이 장기에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고안됐을 뿐만 아니라 봉합사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본체 하나로 많은 부위를 봉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실험동물센터는 EZ-Close 개발을 위해 시험책임자를 중심으로 TF 팀을 구성하고 센터 내 복강경 영상전송시스템과 환축모니터링장비 등 첨단 인프라 시스템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동물실험을 지원했다.

더불어 시술 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의뢰자에게 제시해 설계를 수정·보완하게 함으로써 1개월 내 식약처 제조허가 획득을 가능케 했다.

실험동물센터 현병화 센터장은 “EZ-Close 제조허가 획득은 앞서 지난 6월 초음파 수술기에 이은 기업지원 또 하나의 성공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첨단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지원은 물론 인프라를 제공해 의료기기 설계·시제품제작·성능평가 및 초기 임상지원 등을 해줌으로써 지원성과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 중인 EZ-Close는 유럽·미국·중국·일본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