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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 CAR-T 기술 상용화 "카이트와 맞손"

미국 카이트 파마와 개발 및 상용화 파트너쉽…3000억 규모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1:40:21
다이이찌산쿄가 'CAR-T' 기술 개발에 미국 면역항암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거론되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옵션 개발에 총 3000억 규모(2억50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이찌산쿄가 미국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텍인 카이트 파마(Kite Pharma)와 CAR-T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의 개발과 상용화에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카이트 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금 5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 상용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따로 지급될 예정.

기술협약을 맺은 후보약물은 카이트 파마가 연구 중인 'Kte-C19(성분명 axicabtagene ciloleucel)'로,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의 배양 및 면역활성화 기술을 접목시킨 CAR-T를 혈액암 환자에 주입한 뒤 면역체계를 증강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해당 약물은 작년 12월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2상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발표 당시 학회 관계자는 "ZUMA-1 연구는 불응성광범위큰B세포림프종(Refractory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CAR-T 세포의 다기관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다케다제약은 항암제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아리아드(Ariad Pharmaceuticals)를 인수할 계획을 밝혔다. 거래금액은 52억 달러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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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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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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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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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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