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의 뇌졸중 재활 제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CNN이 뽑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 ‘CES 2017’의 가장 멋진 제품 14개에 선정됐다.
네오펙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에서 손·손목·아래 팔 재활 훈련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와 발달장애 아이들의 손목과 아래 팔 재활을 돕는 라파엘 스마트 키즈, 어깨와 팔꿈치 등 상지를 훈련하는 라파엘 스마트 보드를 선보였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아래 팔 기능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
약 40개 재활훈련 게임은 환자들의 시각·청각 두 가지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 뇌 가소성 증진과 뇌 운동 부위 재학습을 도와준다.
또한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훈련게임을 제공함으로써 동기부여 되도록 디자인 됐다.
네오팩트는 최근 미국시장에 가정에서도 재활훈련이 가능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 버전도 출시했다.
특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CNN은 물론 로이터·Fox·NBC·ABC 등 세계 유수 언론에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세계적인 언론에 주목을 받아 미국법인에 제품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