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만성질환 전문 화이자, 당뇨약 도전기 '어렵네'

파이프라인 3건 드랍, 작년 가을 임상종료 당뇨약 결과 공개안 돼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7-02-02 11:59:55
화이자가 준비 중이던 당뇨병약 개발에 차질이 예상된다.

리피토, 쎄레브렉스, 젤잔즈, 노바스크 등 만성질환에 주력해오던 화이자에 유일하게 빠진 제품군이 당뇨병약.

때문에 화이자가 도전장을 던진 당뇨병 후보약물에는 관심이 쏠렸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최근 화이자가 공개한 주력 파이프라인 가운데 3개 후보약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빨랐던 제2형 당뇨병약(PF-06291874)이 포함된 것. 화이자는 이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내놓지 않았다.

이름이 빠진 당뇨병약 후보물질은 글루카곤 수용체 길항제로, 이미 작년 가을 중기임상 연구가 종료된 상태였다는 게 흥미로운 점이다.

하지만 전 세계 허가 임상연구를 모두 열람할 수 있는 'clinicaltrials.gov'에서도 해당 2상임상(위약비교 연구) 데이터에 대해선 어떠한 것도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거론된 2상임상은 1차약 메트포르민을 사용해도 혈당조절이 안 되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된 연구였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자가 당뇨병약을 내놓는다면 만성질환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셈"이라며 "해당 임상의 결과에 대해선 아직 섣불리 결론을 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파이프라인에서 빠진 두 건의 임상은 초기 걸음마 단계인 1상임상 연구들이다. 저분자 고지혈증약(PF-06815345)과 통증 분야 불특정인지장애(PF-06412562) 약이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