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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이어 유산균이 뜬다…품목 다양화 경쟁

여성·아이 대상 등 프로바이오틱스 품목 세분화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08 12:00:23
전문약 시장 정체와 치열한 경쟁으로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눈을 돌리는 제약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프로바이오틱스 도입 경쟁이 불붙고 있다.

건기식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각 제약사들이 여성이나 아이, 총 균수를 앞세우는 등 품목 세분화로 눈도장을 찍고 있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제약사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신규 런칭하거나 비타민 복합 제형 등 다양한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아토피나 전신 건강에 유산균이 도움을 주거나 유익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면서 최근 1~2년새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ㆍ해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몸 속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와같은 효능을 설명한 방송들이 전파를 타면서 약국뿐 아니라 개원가에서도 유산균 제제를 앞다퉈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

제약사들은 유산균 제제 세분화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양약품은 아이를 대상으로 한 100억 유산균 함유 '프로바이오틱스 베베'와 '슈퍼프로바이오틱스플래티넘' 품목을 연달아 내놨다.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부원료인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같이 배합됐다.

슈퍼프로바이오틱스플래티넘은 19종 유산균을 함유하여 장건강과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일동제약은 지큐랩 키즈 리뉴얼로 유아를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두 달 분량이었던 60포 단위에서 1달 분량인 30포로 판매단위를 변경하고,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아이코닉스社의 만화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그려 넣은 4종류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휴온스는, 한국식품연구원 특수목적식품연구단 김윤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용 프로바이오틱스 YT1의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아 시장 출시를 조율하고 있다.

식품연 연구팀은 여성 갱년기 실험 모델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한 장내미생물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YT1을 도출했다.

휴온스는 향후 식품연과 공동으로 프로바이오틱스 YT1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진행 할 예정이며,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신청할 계획이다.

최근 동아제약은 특화 유산균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했다.

'동아 덴마크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장균수 10억 마리가 함유돼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중 크리스찬 한센사의 독자적인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만을 배합했다.

장 건강 특화균주 BB-12와 LA-5는 약 240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장 기능 개선 등 효과를 증명했다.

최근 녹십자웰빙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의 신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Dr.PNT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캡슐'은 1969년 설립된 미국 클레어랩스(KLAIRE LABS)의 베스트셀러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2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배합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일동제약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나섰다.

한국영양의학회 회장 김동환 의학박사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식습관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악화돼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병의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 받아 꾸준히 장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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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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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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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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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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