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일부터 퇴직을 1~3년 앞둔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삶의 변화를 이해하고 종합적인 생애를 설계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퇴직 준비와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귀농귀촌반, 재취업반, 창업반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준비부터 실천까지' 가능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퇴직한 선배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한 직원은 "마지막까지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건보공단에 고맙고, 퇴직 이후 또 다른 인생의 목표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좋은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자 급증으로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중에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을 4~5년 앞둔 직원들을 위한 '희망찬 인생설계' 과정도 준비중에 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본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이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