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최근 진단검사의학과 이혜련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최서희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이혜련 전문의는 을지의과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경상대병원 임상조교수,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이혜련 전문의는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진단혈액, 수혈의학, 임상 미생물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최서희 전문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창원병원 임상조교수, 성균관대학교 전임 조교수를 거쳤다.
최서희 전문의는 "저출산 시대에 국립중앙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신생아,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질 높은 진료를 통해서 환자들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명옥 원장은 "각 진료 분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젊고 패기 있는 의료진의 신규 임용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능력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