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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임상 권위자 방영주 교수 '근정훈장' 수훈

복지부, 백승운·박흥규 교수 국민포장 "정밀의료 암 정복 수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03-20 12:00:00
항암제 임상연구 권위자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가 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100여명을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서울의대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64)가 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방영주 교수는 신규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수행,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연구 등 지난 30년 간 우리나라 위암 치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균관의대 백승운 교수(61)와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 박흥규 교수(54)는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한다.

백승운 교수는 간암 신규 치료법 도입 등 간암 치료와 임상연구에, 박흥규 교수는 유방암 치료와 연구, 인식개선 및 생존자 관리에 공헌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암 관련 인식개선 조사결과도 발표된다.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지율이 2007년 53.0%에서 2016년 66.8%로,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을 결정했거나 이미 구체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도 2007년 39.3%에서 2016년 49.9%로 크게 늘었다.

국민암예방 수칙에 포함된 절주 실천율도 반영됐다.

왼쪽부터 방영주 교수, 백승운 교수, 박흥규 교수.
음주의 경우, 실천율이 2007년 69.1%에서 2016년 56.4%로 감소했다.

정진엽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10만명 당 300명 미만으로 감소한 289.1명이며, 5년 상대 생존율은 10년 전보다 약 16.4%p 증가한 70.3%에 달한다. 암은 이제 퇴치하거나 오랫동안 관리할 질환"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해 발표한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기반해 체계적인 국가암관리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한미일 3국간 빅 데이터 활용한 통한 정밀의료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폐암과 위암, 대장암 등 3대암 1만명분 유전체 자료 확보와 항암 임상시험, 암 빅 데이터 센터 설치 등 전문가와 더불어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 표창 4명과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87명 등 암 예방과 치료에 공헌한 보건의료인 시상식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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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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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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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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