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수면무호흡증을 보다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을 국내 출시했다.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방해는 물론 심한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치매 ▲고혈압 ▲당뇨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CPAP)다.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 이에 연결된 앙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수면 중 닫힌 기도를 열고 무호흡을 방지하는 원리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수면무호흡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드림스테이션은 사용자의 30일간 수면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해 매 수면마다 호흡 정보나 수면 상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로써 환자는 수면 건강이 얼마나 증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향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압호흡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는 장비에서 가하는 공기 압력이 강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드림스테이션은 초기 사용자가 치료에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기 압력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이지스타트(EZ-Start)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스마트램프(SmartRamp) 기능은 환자가 잠들기 전에는 낮은 압력을 유지하다 수면 상태에서는 적정 치료 압력까지 천천히 높여 숙면에 들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작고 가벼운 디자인에 적은 소음,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자체 성능 검사 기능을 적용해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이밖에 30일마다 유지 및 보수 관련 알림도 제공한다.
드림스테이션은 사용자 착용감을 개선한 마스크 드림웨어(DreamWear)와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