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 전문기업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가 주최하는 첫 기부 다이어트 대회 ‘인바디챌린지 2017’(InBody Challenge 2017)이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인바디챌린지 2017은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12주 동안 다이어트를 진행함으로써 몸의 변화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식의 다이어트 대회.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 된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이 12주간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남여 각 1등부터 3등까지 총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원자들의 참가비는 전액 기부되는 방식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영양과 체지방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8일 열린 인바디챌린지 첫 행사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참가자의 체성분과 상태를 분석해 키, 나이, 체성분 상태에 맞춰 달성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맞춤목표를 설정했다.
한 참가자는 “지난 다이어트에서는 무리하게 체지방률을 낮추는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몸에 힘이 없고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었다”며 “근육량이나 체지방률에 관한 것은 인바디가 전문이기 때문에 몸 상태에 맞는 건강한 목표를 정해줄 것이라는 기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바디챌린지 2017은 12주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7월 1일 변화된 몸을 측정하고 수상자 선정과 함께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