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필러 ‘쥬비덤’ 제조사 엘러간은 국내 21~55세 여성 약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에 대한 태도와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5가지 국내 소비자 유형을 제시했다.
국내 소비자 유형 분석은 엘러간에서 실시한 글로벌 대규모 소비자 조사(Belle Study) 일환으로 진행됐다.
5가지 소비자 유형은 ▲라이프스타일 및 가치관 ▲외모 관리에 대한 습관 및 행동 ▲메디컬 에스테틱에 대한 태도 ▲자기 인식정도 ▲외모 관련 태도를 기준으로 비슷한 선호와 취향을 가진 소비자를 묶어 분류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는 과하지 않지만 더 나은 외모를 위해 노력하며 주변 사람의 경험담을 듣고 시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합리적 소비자’ 유형(34%)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극적 소비자 유형(30%) ▲신중한 소비자 유형(28%) ▲자연주의 건강인 유형(6%) ▲적극적인 열정인(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해당하는 ‘합리적 소비자’ 유형은 자신의 일을 중요시하며 나이대에 맞는 외모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외모를 가진다면 행복해 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그룹.
또한 이미 시도해 봤거나 다른 사람들이 사용한 과학적으로 증명된 제품을 선호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있어 빠르고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는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극적 소비자’ 유형은 주어진 외모에 순응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신중한 소비자’ 유형은 외모에 불만족 하지만 그대로 만족하려고 노력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효과를 매우 신중하게 고려하는 유형이다.
‘자연주의 건강인’ 유형은 스스로에 대해 만족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인 열정인’ 유형은 스스로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적극적인 유형을 말한다.
엘러간은 메디컬 에스테틱과 관련된 다양한 소비자 유형과 욕구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아·태지역 6개 국가 여성 24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글로벌 인식조사 Belle study 결과도 발표했다.
이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타 국가 대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더 나은 외모에 대한 욕구 및 바꾸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강해 다른 여성을 보고 벤치마킹하는 성향 역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들 2명 중 1명은 외모에 대한 여러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피부(79%) 얼굴 (61%) 입술(11%)과 같은 안면이나 눈(63%) 부위에 대한 고민으로 이 가운데 45%의 여성들은 적어도 두 부위에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이 42%, 경험은 없으나 시술 의향이 있는 여성 25%, 생각해 본적 없으나 고려할 의향이 있는 여성 17%, 경험 및 의향이 전혀 없는 여성이 16%로 나타나 84%의 한국 여성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 대해 경험이나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