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자회사 파나시(대표 김경아)는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DermaAKNE)가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파나시에 따르면, 더마 아크네는 국내 최초로 3가지 품목이 조합된 조합의료기기로 ▲펄스광선조사기(3등급) ▲고주파자극기(3등급) ▲범용전기수술기(3등급)로 구성돼있다.
일반적으로 펄스광선조사기는 펄스 형태의 빛(Intense Pulsed Light·IPL)을 이용해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고주파 자극기는 통증완화에, 범용전기수술기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조직을 응고하는데 사용한다.
더마 아크네 절연보호막(페릴린코팅) 기술을 적용한 고주파 절연카트리지와 제논램프를 적용한 펄스광선조사기 등을 적용해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파나시는 더마 아크네를 사용해 성인의 중증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 중이다.
김경아 대표는 “더마 아크네는 3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개발한 피부질환 치료 의료기기로 피부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기존 더마샤인 밸런스의 영업망 및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회사 성장을 이끄는 주요 품목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