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연달아 1등급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유방암 적정성 평가 결과 4년 연속, 대장암은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유방암과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12월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크게 구조와 과정, 결과부분으로 나눠져 20개의 세부 항목이 있다. 건국대병원은 점수로 평가되는 18개 항목 중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 역시 구조와 과정, 결과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총 21개 지표다. 이 중 점수로 평가되는 18개 지표 중 16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 99.51점 보다 높은 99.53점을 받았다.